[추억 소환] 990돈까스를 아시나요???

 

아시나요는 조성모 노래인데...

2000년 9월 1일 발매곡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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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훨신 더 전에 브랜따노와 그린조이를 입던 조상들이 있었으니...

청잠바를 즐기던 그들은 교련시간에 얼룩말이 되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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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990 돈까스는 뭘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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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남정 노래를 듣던 시절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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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슨 1970~1975년도 태생 사이에서 인기가 있던 곳으로...

경남지방 특히 부산에서 유행하던 고교생~대학생의 데이트 코스.

"오늘은 오빠가 칼질하게 해 줄께" 가 먹히던 플레이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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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까스를 990원에 팔던 체인점 같은 곳이다.

물론 퀄리티는 돼지고기를 망치로 때려서 넓게 편다음,

밀가루와 빵가루를 입혀서 만든 정통 돈가스가 아닌,

이 세대에서 태어난 닝겐사마는 다 아실,

뭔가 희한한 조합 및 배합으로 고기와는 조금 다른 식감을 가진

돈까스처럼 만든 유사 외식 형태의 문화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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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추억에 빠져보시라고 이 글을 올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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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90원이면 오늘 내가 10명은 쏘겠다 이말씀이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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